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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대학 입시 준비는 어떻게?

November 7, 2019

학교에서 클럽 활동을 하고 집에 늦게 돌아온 아이가 밥은 급하게 먹고 책상에 앉아 공부합니다. 밤 12시가 되어도 숙제는 끝날 기미가 안보입니다. 당장 다음 주에 대회가 있으니 새벽에 악기 연습도 해야 합니다. 힘들어서 부모에게 화를 내거나 자주 우는 것은 기본, 아픈 날도 많습니다. 누가 자살 시도를 했다는 얘기도 심심치 않게 들려옵니다.

 

요즘 케이티를 비롯, 학력 경쟁이 심한 지역의 아이들이 사는 모습입니다. 물론 전혀 새로운 일은 아닙니다. 부모님들도 그런 과정을 겪으며 자란 분들이 많습니다. 이해는 하면서도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 답은 없고 안스럽습니다. 입시생이 있으면 집 안의 왕처럼 대접받는 것이 드물지 않은 한국인 가정들의 풍경일 겁니다.

 

영유아의 자녀를 둔 가정이라면 이런 얘기가 먼 미래의 일처럼 느껴지겠지만 시간은 생각보다 빨리 흐릅니다. 대학 입시는 고등학교 때부터 준비하는 것이라 생각하는 부모님들은 나중에 후회할 일이 많을 겁니다.

 

대학 입시는 일찌감치 준비해야 합니다. 다만 준비해야 한다고 말씀드리는 것들이 부모님들의 일반적인 생각과는 차이가 있을 겁니다. 하지만 20여 년 SAT를 가르치고 대학 입시를 도와 온 경험으로 갖게 된 생각입니다.

 

  • 건강

체력이 중요합니다. 정기적으로 운동하는 습관을 키워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두어 가지 운동을 계절과 시기에 따라 적절하게 바꿔가며 운동하는 것도 좋습니다. 한참 자라는 시기에 적절히 운동해야 신체 발육이 제대로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나는 바빠서 애들이 스스로 알아서 합니다’고 말씀하시는 부모님들도 아이들 운동은 신경 써야 합니다.

 

  • 자연

우울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너무도 많은 요즘, 우울증에는 자연보다 좋은 예방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면 자연과 가까이하게 되고, 힘들고 어려운 일을 겪을 때마다 자연을 찾아갑니다. 자연이 좋다고 아무리 말해봐야 소용없고, 다만 아이들과 함께 가까운 공원을 자주 찾는 것만으로도 좋습니다.

 

  • 부모와의 관계

10대 초반에 부모와의 관계가 틀어져 30대가 되어서야 비로소 회복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강요하지 않는 관계, 존중하는 관계의 모습을 만들어내면 위기를 대할 때 좀 더 수월하게 대할 수 있습니다. 그 관계가 아이에게도 보호막의 역할을 합니다. ‘난 널 위해서라면 뭐라도 할 거야’라고 말해주는 부모에게 나쁜 일을 부탁하는 아이는 없을 겁니다. 그러나 부모의 그런 말과 격려는 아이로 하여금 자신감을 갖게 하고, 정신적 위기가 왔을 때 대응할 수 있는 힘을 갖게 돕습니다.

 

  • 영어 수학

영어와 수학을 잘 하는 아이들은 고등학교와 대학에 가서도 일반적으로 학습적인 문제가 없습니다. 어릴 때부터 과외할 필요 없습니다. 학년에 맞는 영어 교재 한 권, 수학 교재 한 권을 사주고 하루에 한 페이지씩 풀게 하면 됩니다. 혹시 책을 어려워하면 한 학년 아래 책이나 다른 출판사의 책을 시도해 봅니다. 그래서 그걸 잘 하면 이전 것을 시도해 보면 됩니다. 영어 실력은 사회 과목들 뿐만 아니라 과학 과목을 이해하고 따라가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수학 실력은 과학 과목들 뿐 아니라 언어적 논리 발달에도 크게 도움이 됩니다.

 

이렇게 말씀드리면 마지막 항목만 집중하는 부모님들이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말씀드린 순서가 중요합니다.

대학 입시 준비는 사실, 성공적인 인생을 살기 위한 준비입니다. 우리 아이가 행복하고 건강한 인생을 살기 위한 소망으로 오늘도 부모로서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베리타스 몬테소리 아카데미 김철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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