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o-friendly, Organic, Sustainability—우리 아이들을 위한 선물

매일 아침 형과 함께 제일 먼저 학교에 오는 마샬이 오늘은 들어오면서 제 손에 무언가를 쥐어 주더군요. 뭐냐고 물었더니 “acorn!”이라고 소리치며 교실로 들어갑니다. 얼마 전까지는 열심히 피칸을 주웠는데 이제 피칸은 철이 지나서 아이들과 종종 도토리를 줍습니다. 옆에 서서 열심히 도토리 주워 먹고 있는 매니(Manny) 매리(Mary) 매기(Maggie) 가족 (양 가족)들과 줄다리기도 해봅니다. 풀어놓은 토끼와 닭들을 좇아 열심히 뒷마당을 뛰어다니던 아이들의 이마엔 어느새 땀방울이 맺힙니다. 종종 닭장 열어 계란도 꺼내고, 가끔은 떨어뜨린 계란을 보며 탄성을 지르는 아이들의 얼굴엔 안타까움이 베입니다. 줄지어 교실로 들어가는 아이들 뒤에 우뚝 선 거목은 무성히 낙엽들을 떨어내어 풀밭을 두텁게 덮어주는 모습이 정겹습니다. 아이들 발에서 쉴 새 없이 떨어지는 지푸라기와 낙엽 때문에 진공청소기를 매일 수 차례 돌려야 합니다. 하지만 눈에 잘 보이는 낙엽과 지푸라기 때문에 청소가 잦으니, 옷과 피부에서 떨어지는 작은 먼지들도 자리잡을 틈이 없습니다. 미국 가정의 평균 실내 공기 오염도가 바깥 공기의 세 배라는 통계치를 고려할 때 먼지를 자주 제거해 주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흙이 가깝기 때문에 청소가 잦으니 오히려 더 깨끗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귀엽게 생긴 데다 사람들을 너무 반겨주니 누구나 좋아하는 버터(토끼)의 발 밑에는 짚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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